고마운 분이 티켓을 선물해 주셔서 올슉업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정식 스케줄은 12월 2일부터인것 같고, 저는 프리뷰 공연을 보았습니다. 손호영, 김예원 씨가 공연하셨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기분좋고 신나는 음악과 춤이 있는 뮤지컬이었고요.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등장인물 모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한 줄거리여서, 연말에 연인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당연히 홍대앞인줄 알고 홍대입구로 가려고 했는데, 대학로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혹시 여기 가실 분 미리 위치를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하철을 타고 종로 5가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에서 걸어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700m 라고 나와 있는데 5분 정도 걸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더니 참 반갑고 새롭더라고요.


올슉업


올슉업


올슉업


손호영씨 팬분들이 많이 오셨던 것 같고, 저도 손호영씨만 기대하고 갔는데요. 의외로 김예원씨가 노래와 춤, 모델같은 몸매에 연기도 잘하시고 눈에 띄더라고요. 영화 써니에서 강한 역할로 기억하고 있는데, 뮤지컬을 하시는줄은 몰랐어요. 성량도 좋으시고, 앞으로도 김예원씨 나오는 뮤지컬은 다시 보고 싶을 만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올슉업


주인공 배우들도 좋았지만,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신 것 같던데, 춤과 노래 모두 반할 정도로 멋있었어요. 시장 역할 하신 배우는 작은 몸집에서 어떻게 그렇게 큰 성량을 갖고 계신지, 역시 뮤지컬 배우는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올슉업



뮤지컬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고, 팬도 아니어서 저는 완전히 초보자 입장에서 관람을 했어요. 무대 장치가 아기자기하고 맘에 들었고요. 버스가 떠나는데 자전거 타고 따라가는 장면이라든지, 박물관 장면 등이 기억에 남아요. 무대 높이가 높아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했나봐요. 그런 부분도 처음 보는거라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전체적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배우들이 솔로로, 듀엣으로, 단체로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계속 나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제목이래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 그렇네요. 연말에 공연 뭐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는 분께 선물로 티켓을 받아서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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